2024 파리 올림픽 개막식이 코 앞으로 다가왔다.
2024 파리 올림픽 개막식에 대한 정보와 대한민국 입장순서, 대한민국 선수단 기수, 공연정보에 대해 정리해 보았다.
2024 파리 올림픽 개막식
206개국에서 만오백 명의 선수들이 참가하는 이번 2024 파리올림픽 개막식이 대한민국 시각 7월 27일 오전 2시 30분(현지시각 7월 26일 오후 7시 30분)에 열릴 예정이다.
이번 파리 올림픽 개막식은 스타디움이 아닌 도심에서 진행된다.
파리 상징적인 센강의 야경을 배경으로 각국 선수단이 100여 척의 보트를 타고 입장할 예정이다.
선수단은 보트를 타고 파리시를 관통하는 센강을 따라 수많은 명소를 거치며 퍼레이드를 펼칠 예정으로 노트르담 대성당, 파리시청, 루브르박물관, 에펠탑 등 명소를 거쳐 이동한다.
이번 개막식은 탁 트인 야외에서 열리기 때문에 센강 주변에서 무료로 이 모습을 관람할 수 있다. 파리올림픽 주최 측에선 약 30만 명가량이 2024 파리올림픽 개막식을 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선수단들이 에펠탑 건너편 산책로에 도착하면 공식의전이 진행되고, 이후 올림픽 성화 점화와 함께 2024 파리올림픽 공식 개막 선언이 이루어질 것이다.
대한민국 입장순서
대한민국 선수단은 48번째로 입장할 예정이다. 도쿄올림픽에선 103번째, 베이징에선 73번째로 입장하였다.
올림픽 개막식에서 첫 입장은 제1회 올림픽 개최지에 대한 예우 차원으로 늘 그리스가 맡는다.
이후엔 개최국의 언어 순서에 따라 입장하는 게 일반적이다.
대한민국은 프랑스어 표기로 Coree로 'C'로 시작하기 때문에 지난 올림픽에 비해 비교적 앞 순서로 입장하게 되었다.
대한민국 선수단 기수
우상혁(육상 높이뛰기) 선수와 김서영(수영) 선수가 맡게 되었다.
2024 파리 올림픽 개막식 공연
이번 2024 파리 올림픽 개막식은 예술 감독을 맡은 토마 졸리 지휘 아래 국제적인 아티스트와 공연자들이 참여한다고 한다.
개막식 공연자들의 정확한 정보는 공식적으로 알려진 것이 없으나, 지휘자 크리스티안 머첼라루가 국립 프랑스 오케스트라를 지휘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한다.
또한 레이디 가가와 셀린 디온이 개막식 무대에 설 가능성이 있다고 여겨지고 있다.